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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의 기사회생'…공관위 취소 요청에 황교안, 민경욱 재공천 - 민경욱 컷오프→최고위 재의요구→민경욱 경선승리→취소요청→기각
  • 기사등록 2020-03-26 00:3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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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욱 미래통합당 의원. (사진=뉴스케이프DB)  

‘뒤집고 또 뒤집고’


25일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가 인천 연수을 경선에서 승리한 민경욱 의원의 공천을 취소해달라는 공천관리위원회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통합당은 이날 황 대표 주재로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공관위의 민 의원 공천취소 요청을 기각했다. 


이진복 총괄선거대책본부장은 “공관위 결정 내용에 대해 법률적으로 그렇게 심각한 사안이 아니라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앞서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24일 미래통합당의 인천 연수을 후보로 공천된 민경욱 의원이 허위사실을 공표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인천시선관위에 따르면 민 의원은 지난 17일 미래통합당 인천시당 오픈채팅방 및 민 의원 페이스북에서 ‘국회의원 민경욱은 무슨법을 만들어서 송도와 연수를 확 바꿨나?’라는 제목의 카드뉴스를 게시했는데, 이 카드뉴스에서 본회의 의결 전인 법안 3개를 이미 통과된 것처럼 기재했다는 것이다. 인천시 선관위는 “공표된 사실이 거짓임”이라고 했다.


이에 통합당 공관위는 이날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의 판단을 근거로 공천 취소를 요청했으나 최고위에서 4시간 만에 기각됐다.


민경욱 의원과의 경선에서 패배한 민현주 전 의원은 이날 오후 공관위의 발표로 극적으로 재기하는 듯했지만, 4시간 물거품이 됐다. 민현주 전 의원은 민 의원을 선거법 위반 혐의 등으로 검찰에 고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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