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A 모델 등 인테리어에 적용…경량화·성능 향상·고급 감성 구현

[뉴스케이프 민형준 기자] [뉴스케이프=민형준 기자] 자동차 소재 전문기업 이탈리아 알칸타라가 자국의 슈퍼가 브랜드 알파 로메오 줄리아 GTA 등의 인테리어를 꾸민다. 

알칸타라는 알파 로메오와 함께 고유의 ‘메이드 인 이탈리아’에 제품에 세련된 매력, 고급스러움, 혁신과 장인정신의 가치를 공유한다며 27일 이같이 밝혔다.

알칸타라 소재는 알파 로메오 줄리아 GTA 모델의 대시보드, 도어 패널, 천장, 사이드 필러와 중앙 시트 등에 대거 탑재된다.

자동차 소재 전문기업 이탈리아 알칸타라가 자국의 슈퍼가 브랜드 알파 로메오 줄리아 GTA의 인테리어를 꾸민다. 알파 로메오 줄리아 GTAm 인테리어. [사진=알칸타라]우선 검정색의 알칸타라 소재 시트는 조종석을 감싸고 있으며, 이에 대비되는 붉은색 스티칭을 덧대어 알파 로메오 차량의 레이싱 본능을 부각했다.

알파 로메오의 GTA는 이탈리아어로 경량 GT(그랜드 투어) 차량을 의미한다. 

이에 따라 경량 소재인 알칸타라 소재가 차체의 전반적인 무게를 줄이면서도 차량의 성능을 제고했다. 

여기에 알파 로메오 줄리아 GTAm 모델에도 매트 카본 소재와 결합한 알칸타라 소재가 적용된다.

알파 로메오 측은 “고급 인테리어를 위해 알칸타라 소재를 적용했다”며 “알칸타라의 다양한 복합 소재를 활용해 차체 중량을 100㎏ 정도 감량했다”고 설명했다.

이로 인해 알파 로메오의 GTA의 차체 무게는 1,520㎏k에 불과하고, 최고 출력 540마력에 제로백은 3.6초를 실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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