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케이프 김사업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7일 0시 현재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에 비해 91명 늘어난 총 9천332명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 (사진=뉴스케이프DB)  

국내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27일 0시 기준 모두 9천332명으로 집계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현재 전날 대비 확진자 91명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대구·경북에서 43명이 나왔다. 대구 34명, 경북 9명이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12명, 경기 11명, 인천 2명 등 2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그 외 지역은 부산 1명, 광주 1명, 대전 1명, 울산 2명, 충북 2명, 경남 1명, 제주 1명이다.

해외에서 입국해 검역과정에서 확인된 신규 확진자도 13명이 나왔다. 이날까지 전체 확진자 중 309명은 해외 유입사례인 것으로 나타났다.

확진자 가운데 사망한 사람은 전날보다 8명 늘어 139명이다. 완치해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384명 증가한 4천52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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