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케이프 민형준 기자] [뉴스케이프=민형준 기자] 한국감정원이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입해 부동산 공시가격 산정 업무의 투명성과 정확성을 높인다.

한국감정원이 AI 기술을 도입해 부동산 공시가격 산정 업무의 투명성과 정확성을 높인다. 서울 송파의 한 아파트 단지. [사진=민형준 기자]한국감정원은 감정 업무에 AI 기술 도입을 위해 태스크포스(TF)를 최근 만들었다고 30일 밝혔다.

TF는 부동산연구원장이 팀장을 맡고 시장분석연구실장이 간사를 맡아 올해 말까지 가동된다.

TF는 AI 기술을 활용한 업무개선을 목표로 하는 단기과제와 3년 이내 달성할 중기과제로 나눠 각각 추진한다.

이번 AI 도입과 감정원이 보유한 방대한 자료, 외부의 부동산 관련 빅데이터등을 통해 부동산의 적정한 공시가격을 산출할 수 있을 것으로 감정원 예상했다.

한국감정원 관계자는 “부동산 가격 공시 업무 등을 개선하기 위해 최근 TF를 발족했다”며 "TF를 통해 투명하고 정확한 공시가격 산정을 위한 방안을 도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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