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자연기금과 공동…60분간 모든 사업장 소등

[뉴스케이프 민형준 기자] [뉴스케이프=민형준 기자] 볼보그룹코리아(대표 양성모)가 서울 볼보빌딩과 경남 창원의 생산공장 등 국내 모든 사업장에서 지난 주말 1시간 소등하며 지구보호 캠페인에 동참했다

볼보코리아는 기후 변화와 환경 파괴에 대한 긍정적 변화를 만들기 위해 세계자연기금(WWF)과 함께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볼보그룹코리아는 서울 볼보빌딩과 경남 창원 생산공장 등 국내 모든 사업장에서 1시간 가량 소등하며 지구보호 캠페인에 동참했다. 서울 한남동 사옥. [사진=볼보]

이 캠페인은 WWF가 2007년부터 각국 정부와 주요 기업, 시민과 함께 하고 있는 지구촌 전등 끄기 캠페인이다. 올해 캠페인은 매년 3월 마지막 토요일(현지시간)에 세계에서 전역에서 펼쳐졌으며, 올해 국내에서는 28일 토요일 밤 8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소등이 진행됐다. 

볼보코리아는 2012년부터 기후변화에 대한 적극적인 집단행동을 높이기 위해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양성모 “볼보코리아는 오대산 생태계를 보호하는 나무 심기와 해변 정화 활동 등으로 이미 환경 보전에 동참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모범적인 기업시민으로 기후변화에 대한 책임감 있는 자세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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