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케이프 정석동 기자]

“365”는 3,800만 명 이상이 계약, 문서 작성 소프트 ‘워드’등의 최신판을 이용할 수 있다.(사진=마이크로소프트)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는 30일(현지시각) 인터넷을 통한 업무용 소프트 서비스 “오피스 365”의 명칭을 “마이크로소프트 365”로 개정해, 인공지능(AI)을 사용한 문서의 편집 기능 등을 강화한다고 발표했다. 

오는 4월 21일부터 세계 각국에서 출시한다. 

“365”는 3,800만 명 이상이 계약, 문서 작성 소프트 ‘워드’등의 최신판을 이용할 수 있다. MS의 기본 소프트(OS)의 윈도 탑재 PC외, 애플이나 구글의 OS 단말에도 대응. 정액제로 월액으로 약 1만 4천 원 수준이다. 

신기능에서는 문서작성 시에, AI가 간결한 표현으로 고쳐 쓸 수 있는 후보 표현을 제시하거나 표절이 없는지를 확인하거나 하며, 20개 언어 이상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프레젠테이션용 소프트 ‘파워 포인트’는 AI가 ‘아’라고 하는 말버릇이나, 말하는 속도를 체크한다. 지원 언어는 영어로만 가능하다.

또, 기업이나 교육기관 전용의 교류 소프트 ‘팀즈’를 개인용에도 수개월 이내에 적용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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