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케이프 민형준 기자]

쌍용차가 신입과 경력 직원을 수시로 채용한다. 쌍용차 평택 본사. [사진=쌍용차][뉴스케이프=민형준 기자] 지난해 사상 최고의 적자를 기록한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예병태)가 신입과 경력 직원을 수시로 채용한다.

1일 쌍용차에 따르면 채용 분야는 상품기획과 경영관리(이상 경력)이다. 

인사, 회계, 전략기획, 해외영업(이상 경력, 신입) 부문에서도 직원을 선발한다.

지원 자격은 4년제 대학교 졸업 이상이며, 전공은 상경, 공학계열이면 된다. 경력의 경우 3년 이상의 경력이 있어야 한다.

채용 직원은 평택 본사와 서울강남 사무소에서 근무하게 된다.

한편, 쌍용차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3조6239억원으로 전년(3조7048억원)보다 2.2% 늘었지만,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819억원 손실로 4,4배 이상 악화됐다. 이기간 당기순손실(3,414억원) 역시 5,5배 이상 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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