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케이프 민형준 기자] [뉴스케이프=민형준 기자] 한화생명이 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중증치매상태 등 주요 질병뿐만이 아니라 질병으로 인한 장해까지 보장하는 저해지환급 보험 ‘한화생명 실속 있어 좋은 GI보험’을 2일 내놨다. 

이 상품은 기존 상품보다 보장 범위를 대폭 확대했다. 

주계약 보장을 기존 8개에서 18개 질환으로 늘렸으며, 추가 특약을 선택하지 않아도 고객이 보장받을 수 있는 기회가 커졌다. 해당 질환 진단 시 주계약 가입금액의 80%가 선지급되므로 치료와 간병비용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나머지 20%는 사망 시 유가족에게 지급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화생명이 ‘실속 있어 좋은 GI보험’을 출시했다. [사진=한화생명]

이 상품은 질병으로 인한 장해까지 보장하는 특약도 지녔으며, 질병후유장해특약 가입시 장해분류표에 따라 눈, 코, 입, 귀, 팔, 다리, 척추 등 13개 신체 부위에 대한 94개의 장해를 각각 보장한다.

이외에도 여성 질환에 대한 보장도 강화했다. 여성암보장특약은 유방암, 여성생식기암 진단자금은 물론, 유방암으로 인한 유방절제술과 유방재건술 관련 수술자금도 보장한다. 

이밖에 갑상선암, 특정류마티스관절염, 파킨슨병진단특약 등도 강화됐다.

한화생명 실속 있어 좋은 GI보험은 30% 해지환급금 일부형으로만 가입 가능하며, 가입 후 일정 기간은 해지환급금을 줄이는 대신 합리적인 보험료로 보장받을 수 있다. 

이상품의 가입연령은 만 15세~65세이다. 40세 20년납 기준으로 주계약 5,000만원, 암플러스 추가보장 500만원, GI보험료납입면제특약, 암플러스추가보장특약Ⅱ 1,500만원, 질병후유장해 1,000만원, 특정 류마티스관절염과 파킨슨병 진단특약 1,000만원 가입시 월 보험료는 남성 17만5,970원, 여성 15만6,390원이다. 

한화생명 성윤호 상품개발팀장은 “이 상품은 폭 넓은 질병 보장은 물론, 고령화로 발생할 수 있는 질병 장해까지 보장받을 수 있는 실속형 보험”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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