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케이프 민형준 기자]

남한산성 남문으로 오르는 등산로 주변에는 진달래가 한창이다. [사진=민형준 기자][뉴스케이프=민형준 기자] 제 21대 국회의원을 뽑는 4.15 총선이 본 궤도에 올랐다. 

이달 선거 운동이 시작되면서 각 정당 입후보자들이 자신의 선거구 주요 지역에서 선거활동에 들어간 것이다.

아울러 선거관리위원회도 각 정당 후보자들의 약력과 주요 공약사항을 담은 벽보판을 곳곳에 부착했다.

본지 카메라가 3일 늦은 오후와 4일 새벽 성남시 산성대로 주변 등을 잡았다.

유권자로 보이는 노인들이 성남시 수정구 선거구에 입후보 한 김태년(더불어민주당), 염오봉(미래통합당), 장지화(민중당), 이태호(국가혁명배당금당) 후보자의 공약사항 등을 살피고 있다. [사진=민형준]

산성대로를 두고 수정구와 갈라지는 성남 중원구 선거구에서는 김미희(민중당), 신상진(미래통합당), 오성은(국가혁명배당금당) 후보자 등이 현수막을 내걸었다. 현수막 아래 현판을 들고 있는 선거 운동원은 윤영찬(더불어민주당) 후보자 쪽이다. [사진=민형준] 

수정구와 중원구가 만나는 남한산성 도립공원 입구에는 두 선거구에 입후보한 후보자의 현수막이 모두 걸렸다. 두 곳의 많은 유권자들이 매일 공원을 찾기 때문이다.  [사진=민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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