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종, 온라인 샵에 선봬…현대백화점 판교점서도 판매

[뉴스케이프 민형준 기자] [뉴스케이프=민형준 기자] 전장부품을 주력으로 하는 KBI그룹(부회장 박효상)이 올해 B2C(기업과 소비자간 거래) 사업을 강화키로 하면서 핸드백 신제품을 내놨다.

KBI그룹은 이번 제품으로 주요국을 공략할 계획이라, 박효상 부회장의 B2C 사업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KBI그룹이 올해 B2C 사업을 강화키로 하면서 핸드백 신제품 3종을 내놨다. [사진=갑을상사]KBI그룹의 갑을상사는 자사의 패션브랜드 오르바이스텔라가 핸드백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오르바이스텔라는 지난해 말 미니백을 선보인데 이어, 이번에 티엔느 미니백, 티엔느 미듐백, 르페니백 등을 추가로 내놨다.

갑을상사는 우선 이들 제품을 자사 사이트와 온라인 샵 ‘W 컨셉’에서 선보이고, 현대백화점 성남 판교점에서도 판매한다. 

오르바이스텔라는 이익의 20%를 동물보호단체에 기부하면서 기업 윤리를 실천하고 있으며, 이번 신제품을 앞세워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갑을상사는 이들 제품을 미국과 일본, 홍콩 등에도 출시하고 해외 영토를 확대한다는 복안이다.

갑을상사 관계자는 “이번 신상품을 통해 오르바이스텔라 브랜드의 아름다움과 편안함을 강조했다”며 “온라인 판매를 시작으로 해외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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