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케이프 김은영 기자]

사진=한국조폐공사 제공[뉴스케이프=김은영 기자] 한국조폐공사가  '모바일 서천사랑상품권' 을 개시한데 이어 정읍까지 서비스를 확장, 눈길을 끌고 있다. 

조폐공사는 지난 달 31일 충남 서천군과 모바일 서천사랑상품권 서비스를 개시한 바 있다. 

사용자와 가맹점 모두 은행 방문 없이 QR코드 결제 방식으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는 평가를 이끌어냈다. 

당시 조폐공사는 올해 충남 서산·서천을 시작으로 상반기중 10개 이상 지자체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예정 대로 6일 조폐공사는 정읍시청과 함께 ‘모바일 정읍사랑상품권’ 서비스를 시작했다.

사용 방법은 모바일 서천사랑상품권과 동일하며 조폐공사의 스마트폰 앱 착(chak)에서 구입할 수 있다.

가맹점은 은행에 갈 필요없이 거래대금 정산이 가능하고 별도의 결제 수수료는 없다. 지역상품권을 발행하는 지방자치단체는 행정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조폐공사는 자사의 블록체인 공공 플랫폼인 착(chak)을 이용하면 농·어민수당 청년수당 등 각종 복지수당도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지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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