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7 부분변경 모델, 3ℓ 디젤 엔진 탑재…강력한 성능 구현

[뉴스케이프 민형준 기자] [뉴스케이프=민형준 기자] 아우디폭스바겐그룹코리아의 아우디부문(사장 제프 매너링)이 2월부터 신차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내수를 공략한다.

아우디부문은 고급 스포츠유틸리차량(SUV) 신형 Q7 45 디젤(TDI) 4륜구동(콰트로) 프리미엄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신형 세단 A6와 A7, Q7에 이은 올해 네번째 신모델이다.

아우디가 고급 SUV 신형 Q7 45 TDI 콰트로 프리미엄을 출시한다. [사진=아우디]

신형 Q7 45 TDI 콰트로 프리미엄은 Q7의 2세대 부분변경 모델로 3.0ℓ V6 디젤 직분사 터보차저(TDI) 엔진과 8단 팁트로닉 변속기,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인 콰트로를 각각 탑재했다.

이로 인해 신형 Q7 45 TDI 콰트로 프리미엄은 최고 출력 231 마력, 최대 토크 50.98㎏·m의 강력한 성능을 구현햇다. 이 모델의 최고 속도는 229㎞/h로 제한됐고, 제로백은 7.3초이며, 연비는 10.2㎞/ℓ이다.

신형 Q7 45 TDI 콰트로 프리미엄은 다이내믹 턴 시그널을 포함한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 프리센스 360°, 듀얼 터치스크린의 MMI 내비게이션 플러스, MMI 터치 리스폰스, 아우디 스마트폰 인터페이스 등 최첨단 안전편의 사양을 대거 기본으로 지녔다.

신형 Q7 45 TDI 콰트로 프리미엄 가격은 9,662만원으로 경쟁 수입 SUV보다 합리적이다.

제프 매너링 사장은 “아우디는 고객과 임직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와 조기 극복을 위해 전국 전시장과 서비스 센터에 방역과 소독을 매일 실시하고 있다”며 “향후 시장 공략을 위해 상품선 개선 모델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우디는 올해 1∼2월 1,298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2,417대)보다 46.3% 판매가 감소했다. 같은 기간 국내 수입차 판매는 0.8%가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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