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케이프 민형준 기자]

경기 성남 중원과 수정선거구는 각각 4선과 3선 의원에 도전하는 후보자와 초선 후보자들의 싸움이다. [사진=민형준 기자][뉴스케이프=민형준 기자] 21대 국회의원을 뽑는 4.15 총선이 6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경기 성남 중원과 수정선거구 후보자가 접전을 펼치고 있다.

중원선거구는 미래통합당 4선 의원(17, 18, 19, 20대)인 신상진 후보자에 더불어민주당 윤영찬 초선 후보자의 싸움이다.

두 선거구가 만나는 남한산성도립공원 입구에 양측 후보자의 현수막이 모두 걸렸다. [사진=민형준 기자]

여당 프리이엄이냐? 토박이의 사수냐?의 싸움인 셈이다. 여기에 민중당 김미희 후보, 국가혁명배당금당 오성은 후보 등도 출사표를 던졌다.

반면, 수정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3선 의원(17, 19, 20대)인 김태년 후보자가 미래통합당 염오봉 초선 후보자의 도전을 받았다. 이외에도 민중당 장지화 후보, 국가혁명배당금당 이태호 후보도 김태년 후보와 경쟁한다.

선관위는 15일 투표가 불가능한 유권자를 위해 10, 11일 사전투표를 진행한다. [사진=민형준 기자]

한편, 선거관리위원회는 15일 투표가 불가능한 유권자를 위해 10, 11일 사전투표소를 운영한다. 유권자는 선거구와 관계 없이 전국 모든 투표소에서 투표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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