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케이프 김은영 기자]

사진=뉴스케이프 D/B[뉴스케이프=김은영 기자]  9일 전국의 고3과 중3부터 사상 초유의 온라인 개학을 한 가운데 정부의 지원에도 불구하고 지적장애를 가진 학생과 특수학급 학생 등의 교육이 문제로 떠올랐다. 

오늘 개학한 고3과 중3은 집에서 관련 기기를 이용해 온라인 수업이 진행된다. 장비가 없는 학생 중 고3과 중3 학생들에게는 교육부가 기기를 지원한다.

이어서 오는 16일에 중,고등학교 1,2학년과 초등학교 4,5,6학년이, 20일에는 초등학교 저학년이 차례로 온라인 개학을 할 예정이다. 

수업 방식은  ▲쌍방향 수업 ▲콘텐츠 활용 중심 수업 ▲과제 수행 중심 수업의 3가지 유형으로 원격수업 운영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시, 청각 장애 학생들은 온라인 강의 자막과 점자 교재 등이 지원된다.  이러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에도 불구하고 특수학급 학생과 지적장애를 가진 학생들의 온전한 교육 문제가 숙제로 남았다.

저작권자 © 뉴스케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