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석 “국력 모을지, 정쟁·갈등·대립할지 가를 중요한 선거”

[뉴스케이프 박세준 기자]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10일 오전 서울역 3층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용지를 넣고 있다. (사진=김한주 기자)

[뉴스케이프=박세준 기자]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10일 오전 서울 용산구 서울역 3층에 설치된 사전투표소를 방문해 4.15 총선 사전투표를 마쳤다. 임 전 실장은 지난해 11월 사실상의 정계 은퇴를 선언했지만 최근 다시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이날 임 전 실장은 사전투표를 마친 후 기자들을 만나 “결과에 따라 온 국민들이 힘을 합하고 있는 위기 국면에서 우리가 더 국력을 모을 수 있을지, 아니면 소모적 정쟁, 갈등, 대립으로 혼란에 빠질지를 가를 정말 중요한 선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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