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케이프 하태균 기자]

그는 인터뷰에서 “김정은 위원장의 여동생 김여정 조선노동당 제 1부부장을 만나 본 적이 있다”면서 “김여정 제 1부부장을 몇 차례 만날 기회가 있었다. 북한을 누가 이끌든 간에 우리의 목표와 과제는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폼페이오 장관은 “그들(북한)은 비핵화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하고, “우리가 검증할 수 있는 방식으로 해야 한다”며 북한 지도부가 핵을 포기한다면 “더 밝은 미래”를 가져다 주겠다는 미국의 약속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한편,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최근 CNN이 보도한 김정은 위원장의 중태설을 정확히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CNN보도에 앞서 한국의 ‘데일리 NK’는 김정은 위원장이 지난 12일 심혈관계 시술을 받고 회복 중이라고 보도했고, 이와 관련 청와대는 ‘북한 내부에 특이한 동향은 없다’며 ‘확인해 줄 내용이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