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케이프 김은영 기자] [뉴스케이프=김은영 기자]  생명보험업계가 저금리와 경기 침체 등의 영향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가운데 삼성생명의 주가가 동종 업계에 비해 저평가됐다는 보고가 나왔다. 

28일 NH투자증권 정준섭 연구원은 이같이 밝히면 삼성생명에 대해 투자 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하지만, 목표 주가는 9만원에서 6만9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정 연구원은 "삼성생명의 올해 1분기 지배순이익은 2829억원으로 컨센서스를 하회할 전망이다"면서  "실적 부진은 코로나19 이후 나타난 외부 환경 악화에 기인한다"고  진단했다. 

이 시각 현재 삼성증권의 주가는 전일대비 1.22% 상승한 4만9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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