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케이프 김은영 기자] [뉴스케이프=김은영 기자]  세틀뱅크(234340)가 외국게 매수 유입에 탄력을 받아 +5.11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세틀뱅크는 지난 4월 14일 아시아 최대 전자결제업체 '아시아페이'와  MOU 체결 소식에 강세를 보인 바 있다. 

세틀뱅크는  전자금융 및 결제 플랫폼을 제공하는 핀테크 업체로 ICT기술을 바탕으로 가상계좌 중계서비스, 펌뱅킹, 간편현금결제, PG서비스 등의 전자금융 및 결제 플랫폼 제공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는 업체다. 

최대주주는 민앤지가 40.81%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으며, 농협은행, 네이버페이, 이베이코리아 등 각 시장 별 주요 플레이어들과 장기간 안정적인 거래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국세청, 관세청, 특허청, KT, 한국전력 등 정부기관은 물론 서울시를 비롯한 지자체 190여개와 지마켓, 옥션 등 전자상거래 업체에 가상계좌 및 펌뱅킹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인묵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동사는 해외 국가에서 크로스보더(국경에 관계없이 이용 가능한 서비스) 결제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면서 "환전 등 부가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인 만큼 수익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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