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케이프 강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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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9일 발생한 이천 물류창고 화재 현장에서 불에 탄 건물과 건물 잔해가 흩어져 있다. (사진=김한주 기자)  

이천 물류창고 화재 사건을 조사중인 경찰이 4일 시공사 현장사무소와 관련 업체 사무실 등 7곳을 압수수색 한데 이어 오늘(5일) 현장 감식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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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경찰은 지난달 30일 시공사 사무실과 설계업체 등 4개 업체 5곳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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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차례에 걸쳐 합동감식과 압수수색을 벌인 경찰은 계속해서 화재 원인 조사에 주력하는 한편 안전조치 위반이 있었는지 살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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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인허가 서류와 안전교육 관련 서류도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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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화재 원인이 파악한 뒤에 책임 정도에 따라 누구를 입건했는지를 결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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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이와 함께 불법하도급 여부에 대해서도 들여다보고 있는데 이번 사고의 피해자나 유족을 상대로 한 악성 댓글 등에 대해서도 수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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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물류창고 공사장에 안전관리자가 배치돼 있었다는 업체 측 주장이 사실과 다르다는 현장 노동자들의 진술이 나와 이 부분에 대해서도 강도높게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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