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케이프 오정선 기자] [뉴스케이프=오정선 기자]  절찬리에 상영 중인 탈옥 실화 '프리즌 이스케이프'가 개봉 이후, 영화 속 숨겨진 깨알 요소들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프리즌 이스케이프'는 인권 운동을 하던 2명의 친구가 무자비한 판결로 투옥된 후, 자유를 위해 나무로 열쇠를 만들어 15개의 강철 문을 뚫고 탈출을 계획하는 이야기를 담은 탈옥 실화 스릴러. 

영화 프리즌이스케이프 스틸사진

영화 '프리즌 이스케이프'가 개봉하며, 영화 속 실제 인물의 등장 씬을 찾는 깨알 재미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다니엘 래드클리프가 연기한 실제 인물 ‘팀 젠킨’은 남아공 인권 운동가이자, 역사상 최고의 천재 탈옥범으로 유명한 ‘살아있는 전설’이다.

 ‘팀 젠킨’은 자신의 이야기를 영화화하는 프로젝트에 적극 참여하여 영화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고, 제작 원조뿐만 아니라 직접 카메오 출연까지 도전했다. 이는 영화 속 한 장면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사전 정보를 갖고 관람에 임한다면 더욱 그의 모습이 반갑게 느껴질 것이다.

실제 인물 ‘팀 젠킨’뿐만 아니라, 영화 속에는 당시 사건에 중요한 역할을 해낸 또 다른 주인공이 등장하는데, 바로 주인공들의 탈출에 큰 도움을 주는 ‘조각용 정’이다. 영화 속 탈출을 시도하는 장면에는 실제 주인공들이 탈옥 당시에 썼던 ‘조각용 정’을 그대로 소품으로 사용하였다. 이러한 깨알 요소들은 N회차 관람을 통해서도 다시 한번 즐길 수 있으며, 실화 이야기를 접한 관객들에게는 더욱더 큰 재미로 다가온다.

실관람객들의 끊임없는 찬사와 함께 실화 스토리에 관한 관심까지 뜨거운 영화 '프리즌 이스케이프'는 5월 6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하여 절찬리에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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