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케이프 오정선 기자]

사진=JTBC 부부의 세계 방송화면 캡쳐..

[뉴스케이프=오정선 기자]  종영을 2회 앞둔 부부의 세계 결말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는 장면이 방송을 탔다. 

[뉴스케이프 오정선 기자]

지난 9일 방송된 JTBC스튜디오의 오리지널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 14회차에서 지선우(김희애 분)는 여다경(한소희 분)에게 이태오와 잤다는 폭탄 발언을 했다.

[뉴스케이프 오정선 기자]

이전까지 이태오가 재혼은 유지하길 바랐던 지선우의 이같은 행동은 아들 이준영(전진서 분)이 여다경의 집에서 천대를 받는 모습에 대한 복수로 풀이된다. 

[뉴스케이프 오정선 기자]

모든 것을 잃고 껍데기만 남은 듯 공허했던 지선우는 이준영이 데리러 올 수 없냐는 전화에 다시 생기 넘치는 엄마의 모습을 보였다. 

[뉴스케이프 오정선 기자]

이날 방송에서 지선우가 여다경을 향해 “그거 아니? 절박함, 간절함, 아무 의미 없다는 거. 결혼은, 부부는, 생각보다 아무것도 아닌 것 때문에 흔들리기도 하고 뒤집히고 깨지기도 해”라며 충고를 한 대사는 부부의 세계 주제를 관통하는 대사이기도 하다는 후문이다.

[뉴스케이프 오정선 기자]

한편, 부부의 세계 14회는 전국 24.3%, 수도권 26.8%(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을 또다시 

저작권자 © 뉴스케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