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케이프 김민지 기자] [뉴스케이프=김민지 기자]  코로나19 유행은 부동산 시장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 3월의 전국 주택매매량은 10만8천677건으로 전월 대비 5.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5월 중 분양을 앞두고 있는 '번영로 하늘채 센트럴파크' 조감도.

반면 5월에 접어들면서 확진자가 줄고 사회적 거리 두기 제한이 완화되는 등 소비심리가 회복될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이 상승세를 확대해 나가는 추세여서 이목을 끌고 있다.

지난 7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 자료를 살펴보면 서울이 6주째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인천과 경기는 0.22%와 0.1%, 대전과 울산은 각각 0.08%, 0.05%를 기록하는 등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울산 중에서도 북구가 0.10%, 남구는 0.07%, 중구 0.05%, 울주군 0.01% 순으로 상승했다. 이러한 가운데 6월 중 울산에만 2903가구가 신규 공급될 예정이어서 부동산 시장 변화에 관심이 모아지는 추세다.

6월 중 분양을 앞두고 있는 ‘번영로 하늘채 센트럴파크’의 경우 총 848세대 대단지로 11개 동, 지하 2층·지상 18~27층 규모에 이른다. 전용 59㎡, 74㎡, 84㎡ 3가지 면적에 4Bay와 타워형 등 다양한 타입을 선보일 예정이며 채광과 환기가 우수한 구조, 효율적인 수납 공간으로 쾌적한 주거를 선사한다.

단지를 중심으로 도보 거리 내 여천초, 제2도산초(예정)를 비롯하여 반경 500m 내 7개 초·중·고교 명문학군, 4km 내 옥동 학원가가 위치해 있으며 단지 인근에 위치한 울산테크노일반산업단지(울산산학융합지구) 확장 증설과 같은 호재를 앞두고 있어 배후수요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사업지 인근 교통 호재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2027년 개통 예정인 울산도시철도망 4개 노선 트램 계획에 야음사거리 정류장이 포함되어 있어 시내 접근성 향상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신복로터리에서 KTX 울산역, 언양, 양산 북정을 잇는 노선인 울산~양산 광역철도 사업으로 탄탄한 광역 교통망까지 갖추게 된다.

더불어 대형마트, 백화점, 전통시장과 같은 대형 상업시설은 물론이고 고속터미널, 문화예술회관, 울산남구청, 울산광역시청, 울산도서관 등 다양한 편의시설까지 가깝게 누릴 수 있다.

‘번영로 하늘채 센트럴파크’는 6월 중 공개 예정이며 모델하우스는 삼산동 1640-3번지에 들어설 예정이다.

저작권자 © 뉴스케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