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관상 300만원 등 9명에 총 상금 1360만원 수여

[뉴스케이프 김정민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국민 참여를 통해 생활환경 전자파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생활환경 전자파 바로 알기' 동영상·웹툰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이동통신‧와이파이(Wi-Fi) 등 무선통신, 가전‧사무기기와 휴대전화‧무선이어폰‧스마트워치 등 무선기기 등 생활 속 제품에서 발생하는 전자파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증진 시킬 수 있는 내용을 주제로 하며, 동영상 및 웹툰 등 순수창작물로 제작하면 된다.

접수는 14일부터 8월 14일까지다. 개인 또는 5인 이하의 팀으로도 참가할 수 있으며, 신청은 접수기한까지 신청서류와 출품작을 한국전파진흥협회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 대상에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으로 상금 300만원이 수여되며, 국립전파연구원장상과 중앙전파관리소장상, 한국전파진흥협회장상 등 9점에 대해 총 상금 1360만원이 수여된다. 참가자/팀에 대해서도 소정의 모바일 상품권이 지급될 예정이다.

시상식은 9월 21일 개최 예정인 '2020 전파방송산업 진흥주간' 개막식 행사 시 진행되며, 공모전 수상작은 전자파에 대한 이해 증진과 정보 전달을 목적으로 유관기관 홈페이지 등에 홍보자료로 활용된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공모전이 통신, 방송, 가전제품, 교통, 의료 등 우리 생활과 산업의 다양한 분야에 널리 이용되고 있는 생활속 전자파의 활용과 인체 영향에 대한 이해를 돕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학생과 일반인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생활환경 전자파 바로 알기' 동영상 및 웹툰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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