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리 중인 확진자 39명 줄어든 969명

[뉴스케이프 이창석 기자]

 14일 0시 기준 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29명 추가됐다. 사진은 12일 용산구 보건소 선별 진료소에서 관계자들이 검사를 진행하는 모습. (뉴스케이프 자료사진)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29명 추가됐다. 인천에서만 12명의 지역 감염 확진자가 발생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4일 0시 기준 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29명 추가돼 총 1만 991명으로 늘었다. 이 중 9762명이 격리해제돼 완치율 88.8%를 기록했다.

이날 추가 사망자는 1명이며, 67명이 격리해제됐다. 이로써 격리 중인 확진자는 39명 줄어든 969명이다.

지역별로 인천에서 12명이 추가돼 가장 많았다. 서울 4명, 경기 6명 등 수도권에서만 2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이 중 21명이 지역 감역 확진자다. 그 외 강원 1명, 충북, 3명, 충남 1명, 전남 1명, 경북 1명 등이다.

한편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3일 12시까지 이태원 클럽 관련 총 누적 확진자가 119명이라고 밝혔다. 지역별로 서울 69명, 경기 23명, 인천 15명, 충북 5명, 부산 4명, 전북 1명, 경남 1명, 제주 1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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