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국회, 제2의 제헌국회와 같아…앞으로 1년이 중요한 시기"

[뉴스케이프 박진선 기자]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장. (뉴스케이프 DB)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장이 14일 개원을 앞둔 21대 국회에 대해 "의석배분에서도 그렇지만 그보다 더 큰 코로나19 위기로 인해 임기 개시부터 일년 남짓한 기간이 가장 중요한 시기"라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포스트코로나 전망과 문재인정부 과제'를 주제로 열린 제21대 국회의원 당선인 혁신 포럼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이 위원장은 또 "시간이 갈수록 정치인 개인에게나 당에게나 정부나 국회에나 정책 역량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는 것이 분명한 추세인 것 같다"며 "이제는 구체적인 정책 입안, 협상, 조정, 관철하려는 전략, 또 실행력을 확보하는 방안이 정치에서 매우 중요해졌고 정치의 본질적 영역처럼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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