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리 중인 확진자 96명 줄어든 781명

[뉴스케이프 이창석 기자]

20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2명 발생했다. 수도권만 2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뉴스케이프 자료사진)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2명 발생했다. 수도권만 28명이며, 이중 지역 감염 사례는 22명이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0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2명 발생해 총 1만 1110명으로 늘었다. 이 중 1만 66명이 격리해제돼 완치율 90%를 넘어선 90.6%를 기록했다.

추가 사망자는 없으며, 128명이 격리해제됐다. 이로써 격리 중인 확진자는 96명 줄어든 781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10명, 인천 8명, 경기 10명 등 수도권에서만 2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중 22명이 지역 감염 사례다. 그 외 대구 1명, 전북 1명 모두 지역에서 감염됐다. 국내 입국 검역 과정에서는 2명이 확진자로 밝혀졌다.

한편 수술실 간호사 4명이 확진된 삼성서울병원은 긴급 방역을 실시하고, 본관 3층 수술장을 폐쇄했다. 역학조사 과정 중에 확인된 접촉자와 능동감시자에 대해서 전수검사하고, 접촉자 124명에 대해서는 자가 격리 또는 1인실 격리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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