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계 사회 지도층 인사 참여해 통일 정책 교육·통일 공감대 형성

[뉴스케이프 김정민 기자]

통일부 통일교육원이 21일부터 제10기 통일정책최고위과정을 운영한다. (사진=통일부 제공)

통일부 통일교육원이 21일 제10기 '통일정책최고위과정'을 개강한다.

이번 과정은 21일 오후 6시 30분 남북회담본부 회담장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개강식과 제1강을 시작으로 9월 3일까지 8강 일정으로 진행된다.

이번 통일정책최고위과정에는 입법․행정부 및 기업·언론·방송·의료·문화계 등 사회 각계 지도층 인사 38명이 참여한다.

주요 인사로는 김영배 의원, 진성준 의원, 손명수 국토부 제2차관과 정인성 남북하나재단 이사장, 이찬희 대한변호사협회 협회장, 곽영길 아주경제 회장, 김연수 서울대학교 병원장 등이 포함돼있다.

강사진은 정세현 민주평통 수석부의장 및 관계부처 장관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개별수업들은 ▲한반도 정세 ▲남북협력 등 남북관계와 관련된 내용들을 주제로 강의와 토론으로 진행됩니다.

한편, 통일정책최고위과정은 각계 사회 지도층의 통일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통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2012년부터 진행된 프로그램이다.

2019년 9기까지 전국 대학 총장, 언론사 대표, 기업 최고경영자(CEO), 공공기관장, 법조․문화계 대표, 고위공무원, 군 장성 등 각계 사회 지도층 인사 총 326명이 수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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