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장 이만희와 지파장의 '횡령 의혹' 등 확인

[뉴스케이프 양상현 기자] 검찰이 22일 신천지의 총회장 이만희와 지파장의 '횡령 의혹' 등을 확인하기 위해 신천지 시설에 대한 첫 압수수색에 나섰다.

검찰 로고 [사진=검찰청]

수원지검 형사6부(박승대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7시부터 검사와 수사관 100여명을 동원해 신천지 시설에 대한 압수수색을 펼치고 있다.

대상은 신천지 교주인 이만희(89) 총회장을 포함, 과천 총회본부와 가평 평화의 궁전, 부산과 광주, 대전 등의 신천지 관련 시설 등이다.

또 신천지 각 지파 관계자들의 자택과 사무실도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전국 동시다발적으로 진행 중인 압수수색은 이날 오후 늦게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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