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평가, 2.7%p 오른 35.3%

[뉴스케이프 이창석 기자]

리얼미터 조사결과, 문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지난주 대비 2.4%p 내린 59.9%, 부정평가는 2.7%p 오른 35.3%로 나타났다. (자료=리얼미터 제공)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평가가 10주 연속 오차범위 밖에서 부정평가보다 높게 나타났다. 긍부정 격차는 24.6%p로, 총선 이후 가장 좁은 수치다.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25일부터 5월 29일까지 닷새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6만1263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2518명(무선 80 : 유선 20)이 응답을 완료한 2020년 5월 4주 차 주간집계 결과, 문 대통령 취임 160주 차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이 지난주 5월 3주 차 주간집계 대비 2.4%p 내린 59.9%(매우 잘함 38.0%, 잘하는 편 21.9%)로 나타났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라는 부정평가는 2.7%p 오른 35.3%(매우 잘못함 21.8%, 잘못하는 편 13.6%)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 은 0.3%p 감소한 4.8%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지지율은 권역별로 ▲광주·전라(9.6%p↓, 85.5%→75.9%, 부정평가 19.5%), ▲서울(3.2%p↓, 60.4%→57.2%, 부정평가 36.9%), 연령대별로 ▲60대(4.5%p↓, 57.4%→52.9%, 부정평가 41.1%), ▲40대(3.7%p↓, 70.4%→66.7%, 부정평가 30.8%), ▲30대(3.5%p↓, 66.1%→62.6%, 부정평가 32.4%), 지지 정당별로 ▲민생당 지지층(8.2%p↓, 45.8%→37.6%, 부정평가 55.4%), ▲정의당 지지층(6.7%p↓, 84.1%→77.4%, 부정평가 15.7%)에서 하락했다.

반면 ▲국민의당 지지층(7.5%p↑, 34.9%→42.4%, 부정평가 50.0%), ▲학생(10.1%p↑, 56.3%→66.4%, 부정평가 28.1%)에서는 상승했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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