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케이프 임성룡 기자] 조광한 경기 남양주시장은 지난 30일 남양주 봉선사에서 열린 ‘불기2564년 부처님오신날 기념 봉축법요식’에서 축사를 통해 불교계에 감사를 표했다.

남양주 봉선사 30일 봉축법요식 모습 [사진=남양주시]

조 시장은 이날 “올해는 윤4월이 들어 부처님께서 두 번 오시는 특별한 해”라며 “그동안 봉선사를 포함해 불교계가 보여준 코로나19 위기극복 협조와 국민 아픔 치유에 깊이 감사하다”고 밝혔다.

초격 봉선사 주지스님은 이에 대해 “앞으로도 호국안민을 위해 더욱더 부처님처럼 말하고 부처님처럼 행동하겠다”며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기꺼이 봉축행사에 참여한 모든 분이 고맙다”고 화답했다.

남양주 봉선사 30일 봉축법요식 모습 [사진=남양주시]

조광한 시장은 한달 연기된 봉축법요식이 30일 전국 사찰에서 열리게 되자 하루 전인 29일 남양주 소재 불암사에 들러 행사 진행 시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와 협조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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