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케이프 양상현 기자]

4일 오전, 경기 포천시가 지난 겨울을 앞두고 만든 제설용 모래주머니가 여름철인 6월 현재까지 구리포천고속도로 포천IC 입구 진입로에 그대로 방치되고 있다. 이 모래주머니는 찢어진 채로 방치돼, 모래가 옆구리로 흘러 나오고 있으며, 빨간 락커로 칠까지 더해져 보는 이로 하여금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모래주머니는 통상 겨울철 눈이 왔을 때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경사로와 결빙 예상구간에 배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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