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케이프 김은영 기자] [뉴스케이프=김은영 기자]  1만2000여세대 북아현뉴타운개발 배후수요를 품은 브랜드 대단지 힐스테이트 신촌 단지내상가 총 18개 호실이 6월 중 공개경쟁입찰 방식으로 분양을 진행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힐스테이트 신촌 단지내상가 총 18개 호실이 6월 중 공개경쟁입찰 방식으로 분양을 진행할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신촌은 지하 4층~지상 최고 20층, 15개 동 규모에 총 1226세대로 구성되며 전용면적 37~119㎡를 갖춘 아파트 단지다. 이번에 분양하는 단지내상가는 1000세대 이상 대단지 내 수요뿐만 아니라 북아현 뉴타운 개발에 따른 배후수요 유입 확대도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북아현뉴타운 개발사업은 총 5개 구역에서 약 1만2000여 세대 규모로 진행되고 있으며 이미 2개 구역(신촌 푸르지오, e편한세상 신촌)에 2850세대가 입주를 마친 상태다.

힐스테이트 신촌은 아현뉴타운 개발과 맞물려 도심 지역 내 대규모 아파트 브랜드 타운으로 재탄생될 예정으로, 단지내상가의 경우 인접시설 및 개발계획에 따른 상권 확장성도 좋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단지 바로 옆에 이화여대, 추계예술대학교, 서울중앙여자중고등학교가 위치하며 북아현 뉴타운(예정) 내 경의선 횡단교량(과선교) 및 단지 인접 추계예술대학교 기숙사 건립 등으로 주변 유동인구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 상가 분양에서 주목할 만한 점은 업종지정 및 제한을 통해 단지내상가 투자시 우려되는 상권형성 저해 요인을 사전에 차단했다는 점이다. 단지내상가는 입주 초기 공인중개사무소 등 입점이 특정업종으로 편중되는 경우가 많아 제대로 된 상권 활성화가 늦는 경우가 많은데 이를 해결하고자 편의점과 공인중개사무소 등 일부 업종은 지정 호실에만 입점할 수 있도록 하여 조기 상권 활성화를 기대해볼 만하다.

분양대행사인 한우리레드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신촌은 85㎡ 이하 중소형 위주의 브랜드 대단지 수요를 품은 상가로 단지내 고정수요에 인접 교육시설 및 주거밀집지역 등의 유동인구로 탄탄한 배후수요까지 확보하여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이어 “그 중에서도 학원, 베이커리, 카페, 무인세탁소, 병·의원, 약국 등 주변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했던 시설의 임대 및 분양문의가 많은 편”이라고 덧붙였다.

힐스테이트 신촌 단지내상가 분양에 대한 정확한 입찰 내정가 및 일정은 6월 중 공개될 예정이며 서울시 마포구 대흥동 12-27 이대푸르지오시티에 위치한 분양홍보관(304호) 방문을 통해 공개 경쟁입찰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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