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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는 중국과의 무역 거래에서 불리한 입장에 놓여 있으며, 인도군은 수 년 만에 가장 심각한 위기인 국경에서 중국군과 대치하고 있다. 호주는 중국과의 무역 마찰이 커지고 있으며, 지난달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발원과 확산에 대한 국제적 검토를 추진하면서 중국의 반발을 사고 있다. (사진=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 트위터 캡쳐)인도와 호주가 서로 자국의 군사기지를 사용하기로 한 계약을 체결했다. 이 지역에서 중국의 경제-군사적 비중이 확대되는 것을 견제하기 위한 상호 협력의 일환이다. 


인도 외무부는 “인도-태평양에서 더 많은 군사교류와 훈련을 위한 길을 열어줄 수 있는 협약”이며, “인도와 호주가 서로의 군사기지에 접근하기 위한 협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나렌드라 모디(Narendra Modi) 인도 총리와 스콧 모리슨(Scott Morrison) 호주 총리는 4일 가진 가상 정상회담(virtual summit)에서 상호 물류 지원 협정을 체결했다.


이번 합의로 인도와 호주 군함과 항공기가 서로 기지에 있는 정비시설에 연료를 보급하고 접근할 수 있게 됐다.


인도는 미국과 유사한 협정을 맺고 있는데, 이는 이 지역에서 증가하고 있는 중국의 경제적, 군사적 무게의 균형을 맞추기 위한 광범위한 안보 협력의 일부로 보인다.


인도는 중국과의 무역 거래에서 불리한 입장에 놓여 있으며, 인도군은 수 년 만에 가장 심각한 위기인 국경에서 중국군과 대치하고 있다.


호주는 중국과의 무역 마찰이 커지고 있으며, 지난달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발원과 확산에 대한 국제적 검토를 추진하면서 중국의 반발을 사고 있다. 미국처럼 코로나19가 중국이 발원지라고 말한 이후 중국과 무역 마찰을 빚고 있다. 


모리슨 호주 총리는 지난 1월에 인도를 방문할 예정이었으나, 호주의 산불 위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인도 방문을 취소해야 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유행(Pandemic)의 한복판에서 열린 정상회담은 "두 정상이 양국 관계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양국 관계자들은 말했다고 알자지라 방송이 이날 전했다. 


모리슨 총리와 모디 총리가 양자 가상 정상회담을 갖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누라그 스리바스타바(Anurag Srivastava) 인도 외무부 대변인은 협정 체결에 앞서 “이는 호주와의 관계 강화와 그 상승 궤적을 의미한다”고 그 뜻을 강조했다. 


인도는 또 4개국 간의 안보관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미국과 일본과의 연례 해상훈련에 호주가 참여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군 관계자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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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6-04 20:4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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