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케이프 김민지 기자] [뉴스케이프=김민지 기자]   한화투자증권 이순학 연구원이 한솔케미칼(014680)에 대해 "예전의 과산화수소 기업이 아니다."라는 제목으로 발표한 레포트가 눈길을 끌고 있다.

내용에 따르면 한솔케미칼은 코로나19 영향이 가장 큰 2분기에도 과산화수소, 프리커서 등 반도체 관련 소재는 감소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우려했던 퀀텀닷 소재 역시 출하 감소폭이 예상보다 적은 편이며 삼성전자 QLED TV가 기대 이상으로 잘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이 연구원은 풀이했다.

이 연구원은 "한화케미칼은 연결 자회사인 테이팩스 역시 OCA, 2차전지 필름 제품 등에서 견조한 수요를 나타내고 있다."면서 "올해 연간 실적은 매출액 6,191억 원, 영업이익 1,361억 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한화케미칼 투자 의견 매수와 목표주가를 150,000원으로 상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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