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시설공단, 한국철도공사와 경의선 운천역 건립을 위한 위‧수탁 협약

[뉴스케이프 임성룡 기자] 경기 파주시는 최근 한국철도시설공단, 한국철도공사와 경의선 문산읍 운천역 건립을 위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최종환 파주시장(왼쪽 다섯번째)이 현재 간이역인 경의선 운천역을 로드체킹하고 있다. [사진=파주시] 

운천역은 문산역과 임진강역 사이의 간이역으로 2004년 설치됐다.

이번 협약으로 건립될 운천역은 내년 말 개통을 목표로 설계, 착공 등이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운천역 건립 협약이 체결된 만큼 앞으로는 설계부터 공사까지 일정을 꼼꼼히 챙겨 빠른 시일 내 준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은 3월10일 국토교통부의 운천역 건립 승인에 따른 후속 조치로 지난 2일 이뤄져, 사업 범위 및 규모, 기관별 업무분담, 사업비 책정 및 정산 등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따라 경의선 문산역과 임진강역 사이에 건립될 운천역은 2021년 개통을 목표로 설계, 공사 착공 등이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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