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케이프 오갑순 기자] 전남테크노파크(원장 유동국)는 지난 5일 김대중컨벤션 센터 2층 회의실에서 전라남도 지역수요맞춤형 연구개발사업으로 지원 중인 'IoT와 클라우드 환경 기반 조류인플루엔지(AI) 방지를 위한 스마트축산 플랫폼 개발사업'의 Kick-Off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전남테크노파크, 전남대학교, 한국오리협회 나주지부 등 5개 기관이 참석해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정보교류와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스마트축산 플랫폼 개발사업의 Kick-Off 워크숍을 개최하고 있다. (사진= 전남도)

특히, 전라남도의 한우, 돼지, 오리 등 축산농가에 최적화된 ICT-융합기술이 적용되어 체계화된 분뇨처리․방역관리 시스템으로 환경오염과 질병 발생을 최소화하고, 생산성은 높인 스마트축산 단지 조성등 축산인프라 구축과 지원의 필요성 등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도는 농림축산식품부 농업경영체 등록 기준 2019년 농가수 22만3000명, 농업인 32만4000명으로 경상북도에 이어 두 번째이며 영농조합·농업회사 법인은 2600개로 전국에서 가장 많다. 

유동국 전남테크노파크 원장은 “시장환경과 기술이 급변하는 4차산업혁명시대에 지역산업의 성공적인 성장과 도약을 위하여 스마트공장, 스마트팜, 스마트산단, 스마트양식, 스마트축산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중에 있다”며 “지역특성에 맞는 기술혁신과 기업지원을 통하여 지역경제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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