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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케이프=양상현 기자] 경기 가평군보건소는 지난 6일 오후 경기도 환경보건연구원 북부지원에 긴급의뢰한 코로나19 감염 의심자 22명의 검체 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고 7일 밝혔다.


7일 새벽 가평군보건소 관계자들이 뜬눈으로 밤을 지새우며 검체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정연수]


코로나19 발생 이후 22명을 무더기로 검체를 의뢰한 것은 처음으로, 보건당국은 긴장상태였다.


음성 판정을 받은 22명은 지난 2일과 3일 가평군 일대를 여행한 인천시 남동구에 사는 A씨 자매와 직접 접촉했거나, 이들 자매와 같은 장소에 있었던 사람들이다.


가평을 여행한 A씨 자매는 서울 관악구에 있는 모 다단계  사무실을 다녀온 모친으로부터 자매들 포함 일가족 6명이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일가족 6명 중 2명이 가평군 일대를 1박 2일간 여행한 사실을 6일 통보받은 가평군 보건소는 긴급역학조사와 함께 이들 자매의 동선을 따라 CCTV 등을 통해 22명의 신원을 모두 확보해 전날인 6일 긴급 검체조사를 의뢰했다.


7일 새벽 가평군보건소가 밤새도록 불을 밝히며 근무하고 있다. [사진=정연수]

전날 오후 9시께 검사를 의뢰한 가평군보건소 관계자들은 검사 결과가 나온 7일 새벽 6시까지 9시간을 뜬눈으로 기다렸다.  이날 오전 '22명 모두 음성' 이라는 통보에 겨우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하지만 가평군보건소는 관련 법에 따라 22명 모두를 자가격리 조치했다.


코로나19 사태가 끝날 때 까지 끝난 것이 아니라 안심할 수 없기 때문이다. 보건당국은 앞으로 22명 모두 자가격리 조치와 함께 2주간 관찰해야 한다.


가평군 보건소 최순일(감염병관리팀)팀장은 "검체조사한 22명 모두 음성결과가 나왔으나, 검사자 대부분 마스크 착용을 하지 않았다"며, 생활속 거리두기 운동과 마스크 착용을 반드시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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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6-07 14: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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