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치웨이 관련 확진자, 9일 12시까지 총 68명

[뉴스케이프 이창석 기자]

9일 오전 구로구 중국동포교회 건물 앞에 설치된 선별진료소 모습이다. (사진=김한주 기자)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0명 발생했다. 서울 12명, 인천 8명, 경기 21명 등 수도권에서 41명이 확진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0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0명 발생해 총 1만 1902명으로 늘었다. 추가 사망자는 2명이며, 22명이 격리해제됐다. 이로써 격리 중인 확진자는 26명 늘어난 1015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12명, 인천 8명, 경기 21명 등 수도권에서만 4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중 지역 감염 사례는 경기 1명을 제외한 40명이다. 그 외 강원에서 1명, 경남에서 2명, 국내 입국 검역 과정에서 6명이 확진됐다.

한편 관악구 소재 리치웨이를 방문한 구로구 중국동포교회 쉼터 거주자가 7일 확진 판정을 받아 쉼터 거주자 36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실시했고, 8명이 추가로 양성판정을 받은 바 있다. 리치웨이 관련 확진자는 9일 12시까지 총 6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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