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VE, WAVE, LIVE’···데상트(DESCENTE) 블랭크, 네 번째 프로젝트 진행

[뉴스케이프 오정선 기자]

(사진=데상트 제공)프리미엄 스포츠 브랜드 데상트(DESCENTE)가 블랭크 네 번째 프로젝트 ‘MOVE, WAVE, LIVE (파도, 착한 움직임, 그리고 우리)’ 전시를 진행 한다. 

데상트 블랭크 스토어는 지난 2019년 9월 강남 메인 쇼핑 거리에 오픈 한 데상트의 새로운 리테일 컨셉 매장으로 브랜드가 추구하는 가장 진보적이고 프리미엄 한 브랜드 상품과 경험을 제공하고자 프로젝트 성으로 교체 운영되는 공간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데상트의 여름 컬렉션의 테마 스포츠인 서핑과 바다를 재해석 하는 과정에서 코로나19 등 사회적 이슈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소비자들을 위해, 각기 다른 분야의 아티스트들과 협업해 스포츠와 환경, 그리고 바다에 대해 다시 생각 할 수 있는 상상과 힐링의 공간을 제안하고자 기획됐다.

(사진=데상트 제공)

전시가 진행되는 블랭크 입구 전면 미디어 파사드의 환상적인 파도 영상은 디지털 미디어 콘텐츠 제작사 d’strict(디스트릭트) 가 제작한 영상으로, 압도적인 스케일과 비주얼로 단숨에 이목을 집중 시키고 청량한 파도 소리가 더해져 지나가는 사람들로 하여금 바다에 온 듯 한 착각을 불러 일으킨다. 

입구의 큰 파도를 지나 1층으로 들어오면 ‘MOVE, WAVE, LIVE’ 전시의 메인 작품인 보태니컬 아티스트 오주원 작가(틸 테이블)의 잔잔한 ‘플라스틱 너머로 보이는 아름다운 바다’가 관객을 마주한다. 

메인 작품에서는 현장에 준비 된 플라스틱 오브제를 통해 관객이 직접 오염된 바다를 직관적으로 경험 할 수 있다. 작품에는 천연 향기 브랜드 ‘수토메 아포테케리’ 가 전시를 위해 제작한 바다 향이 더해져 작품의 몰입을 극대화한다. 

(사진=데상트 제공)

또한, 포토그래퍼 장덕화, 시각 예술가 이건희 작가의 바다를 주제로 한 사진 작품과 함께 콜라보레이션 상품 기획에도 참여한 서퍼 겸 일러스트레이터 원 라이프와 제제 랜드의 위트 넘치는 그래픽 작품들을 매장 곳곳에서 상품의 연출과 함께 만날 수 있다. 

이 외에도 이번 전시 공간에서는 방문객들이 직접 체험을 통해 바다와 환경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인터랙티브 아트 및 DIY 커스텀 존과 참여 아티스트들의 아트웍이 담긴 굿즈를 구매 할 수 있는 존이 구성 예정이며, 쇼핑을 위한 2층 공간에서는 국내 음악 플랫폼 Seoul Community Radio 와 뮤지션 크루 WAVECORD의 DJ MELLAN이 함께 기획한 바다의 무드를 느낄 수 있는 음악을 감상 할 수 있다.

이번 ‘MOVE, WAVE, LIVE (파도, 착한 움직임, 그리고 우리)’ 는 6월 11일부터 2개월간 데상트 블랭크 강남스토어에서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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