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및 교통, 생활 인프라 삼박자 두루 갖춰

[뉴스케이프 김은영 기자] [뉴스케이프=김은영 기자] 지난 2003년 집값 폭등을 막기 위해 추진된 2기신도시가 재평가되고 있다. 교통이나 편의시설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을 갖춘 한편, 최근에는 자족 기능까지 더해지면서 ‘완성형 신도시’로 거듭나며 주목 받고 있는 덕분.

이러한 2기 신도시 중 하나인 인천 검단신도시 역시 교통과 교육, 편의와 같은 다수의 생활 인프라를 두루 갖추며 대표적인 완성형 신도시로 부상하고 있다. 실제로 해당 일대를 찾는 거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현 추세 가운데 인천시 검단 일대에 신도시 프리미엄을 그대로 누릴 수 있는 행복주택이 공급돼 눈길을 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인천검단 AA9블록에 지상 최대 25층, 총 7개동 총 1,942세대를 공급하는 것.

인천 검단 AA9블록 행복주택 전용면적 별 세대 수는 ▲14㎡A 192가구 ▲14㎡B 384가구 ▲21㎡A 204가구 ▲21㎡A1 30가구(주거약자) ▲29㎡A 160가구 ▲29㎡A1 8가구(주거약자) ▲36㎡A 328가구 ▲36㎡A1 48가구(주거약자) ▲36㎡B 258가구 ▲36㎡B1 36가구(주거약자) ▲44㎡A 258가구 ▲44㎡A1 36가구(주거약자)로 조성된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행복주택의 최대 장점으로 꼽히는 역세권 교통 환경이다. 2024년 개통 예정인 인천 지하철 1호선 신설역을 도보 5분 거리로 이동할 수 있어 편리한 출퇴근 및 통학이 가능하다. 단지 인근에 원당~태리간 광역도로, 검단~경명로간 도로 등 광역교통망 확충 사업도 추진되고 있어 서울 접근성도 탄탄하다.

생활 및 교육은 검단신도시내의 이마트를 비롯해 병원, 관공서 등 생활편의 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 단지인근에는 유치원을 비롯해 초등학교가 설립예정이다.

더욱이 풍부한 녹지 및 수변 공간을 확보한 자연 친화적인 입지 환경도 갖췄으며, 신혼부부와 청년층, 고령자 등 세대별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단지 내 편의시설도 엿보인다. 실제로 단지 내에는 맘스카페와 어린이집, 놀이방, 경로당, 공중정원 등 다수의 커뮤니티 공간이 제공된다.

이에 더해 맞춤형 혁신 주거설계로 입주자 만족도를 높인다. 14A∙B㎡형 주택의 경우, 소형냉장고와 가스쿡탑(2구형), 냉장고장, 책상 및 오픈 장식장 등 빌트인 생활용품이 들어선다. 21㎡A1, 29㎡A1, 36㎡A1, 36㎡B1, 44㎡A1형은 주거약자를 고려해 욕실 내 ‘안전손잡이’가 설치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관계자는 “금회 공급하는 인천 검단 AA9블록 행복주택은 만 19세부터 39세까지 대학생, 청년, 신혼부부 혹은 만 65세 이상의 고령자 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검단신도시에 처음 공급되는 행복주택”이라며 “교통과 교육, 생활 인프라 삼박자를 고루 갖춘 완성형 신도시 프리미엄을 그대로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급하는 인천검단 AA9블록 행복주택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LH 공식 홈페이지 및 전화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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