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에서 28명 확진, 이 중 지역 감염 25명

[뉴스케이프 이창석 기자]

17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3명 발생했다. 서울, 경기에서 각각 13명씩 확진 판정을 받았다. (뉴스케이프 자료사진)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3명 발생했다. 서울, 경기에서 각각 13명씩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7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3명 발생해 총 1만 2198명으로 늘었다. 추가 사망자는 1명이며, 14명이 격래해제됐다. 이로써 격리 중인 확진자는 28명 늘어난 1145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13명, 경기 13명, 인천 2명 등 수도권에서 28명이 확진됐다. 이 중 지역 감염 사례는 서울 1명, 경기 2명을 제외한 25명이다. 그 외 대전에서 5명, 충남에서 1명 지역 감염 확진자가 발생했다. 제주에서는 해외 유입으로 1명, 국내 입국 검역 과정에서 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날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서울 관악구 리치웨이 관련 확진자가 16일 12시 기준 총 172명이라고 밝혔다. 방문자 41명, 접촉자 131명이며, 지역별로 서울 92명, 경기 53명, 인천 21명, 강원 3명, 충남 3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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