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역 12명 등 해외 유입으로 20명 확진

[뉴스케이프 이창석 기자]

 24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1명 발생했다. 지역 감염 사례는 서울 11명, 대전 8명 등 31명이다. (뉴스케이프 자료사진)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1명 발생했다. 서울 11명, 대전 8명 등 지역 감염으로 31명, 검역 12명 등 해외 유입으로 20명이 확진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4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1명 발생해 총 1만 2535명으로 늘었다. 추가 사망자는 없으며, 22명이 격리해제됐다. 이로써 격리 중인 확진자는 29명 늘어난 1324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11명, 인천 3명, 경기 7명 등 수도권에서 21명이 확진됐다. 이 중 경기 2명을 제외한 19명이 지역에서 감염됐다. 그 외 지역 감염 사례는 대전 8명, 울산 2명, 강원 1명, 충남 1명 등이다. 해외 유입으로는 부산 2명, 대구 2명, 전북 1명, 경북 1명, 국내 입국 검역 과정에서 1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날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부산항 감천부두에 21일 입항한 러시아 국적 선박에 대한 검역조사 중 유증상자 3명이 발생해 해당 선박 선원 21명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고, 총 16명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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