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입국 검역 과정에서 11명 확진

[뉴스케이프 이창석 기자]

7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1명 발생했다. 서울, 경기에서 각각 17명 씩 확진됐다. (뉴스케이프 자료사진)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1명 발생했다. 서울, 경기에서 각각 17명 씩 확진됐으며, 검역 과정에서 11명이 양성으로 밝혀졌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7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1명 발생해 총 1만 2653명으로 늘었다. 추가 사망자는 없으며 145명이 격리해제됐다. 이로써 격리 중인 확진자는 94명 줄어든 1054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17명, 인천 1명, 경기 17명 등 수도권에서 총 35명이 확진됐다. 이 중 지역 감염은 서울 2명, 경기 5명을 제외한 28명이다. 그 외 대구 1명, 대전 2명, 충북 1명, 전북 1명 등이며, 국내 입국 검역 과정에서 1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날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7일 12시 기준 관악구 왕성교회와 관련해 현재까지 총 12명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중 교회 MT를 갔다 온 그룹에서 8명, 성가대원 중에서 3명, 기타 교회 관련 1명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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