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1일부터 7월 4일까지 2주간 1일 평균 확진 환자 수 46.9명

[뉴스케이프 이창석 기자]

 7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4명 발생했다. 지역 감염 20명, 해외 유입 24명 등이다. (뉴스케이프 자료사진)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4명 발생했다. 지역 감염 20명, 해외 유입 24명 등이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7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4명 발생해 총 1만3181명으로 늘었다. 추가 사망자는 1명이며, 66명이 격리해제 됐다. 이로써 격리 중인 확진자는 23명 줄어든 982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3명, 인천 2명, 경기 13명 등 수도권에서 18명이 확진됐다. 이 중 지역 감염 사례는 서울 3명, 인천 2명, 경기 6명 등 11명이다. 광주에서 6명, 대전에서 2명 지역 감염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대구 1명, 전북 1명은 해외 유입 관련 사례다. 국내 입국 검역 과정에서는 1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날 중앙방역대책본부는 6월 21일부터 7월 4일까지 2주간 1일 평균 확진 환자 수는 46.9명으로 그 직전 2주에 비해 큰 변화가 없으나, 국내 발생 환자는 전체적으로 다소 감소했다고 밝혔다.

2주간 국내 발생 1일 평균 신규 확진 환자 수는 31.1명으로 이전 2주간의 36.8명에 비해 5.7명 감소했다. 해외 유입 환자는 1일 평균 15.8명이 발생하여, 그 전 2주에 비해 5.9명이 증가했고, 모두 검역 또는 자가격리 과정에서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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