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8명·경기 8명·인천 3명 등 수도권 19명 확진··· 해외 유입 12명

[뉴스케이프 이창석 기자]

 9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0명 발생했다. 광주와 대전에서 각각 지역 감염으로 15명과 6명이 확진됐다. (뉴스키에프 자료사진)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0명 발생했다. 광주와 대전에서 각각 지역 감염으로 15명과 6명이 확진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9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0명 발생해 총 1만 3293명으로 늘었다. 추가 사망자는 2명이며, 49명이 격리해제됐다. 이로써 격리 중인 확진자는 1명 줄어든 987명이다.

지역별로 광주에서만 15명의 지역 감염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날 광주 방문판매 모임 3명이 추가 확진된 바 있다. 추가 확진자는 광륵사, 광주일곡중앙교회, SM사우나 관련 각 1명이다. 동구 광주고시학원에서 6명이 신규 확진되기도 했다.

서울 8명, 경기 8명, 인천 3명 등 수도권에서 1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중 지역 감염 사례는 서울 4명, 인천 2명, 경기 1명 등 7명이다. 나머지 12명은 해외 유입으로 집계됐다.

대전에서도 지역 감염으로 6명이 확진됐다. 전날 대전 서구 방문판매 관련 3명이 추가된 바 있다. 그 외 충남 1명, 전북 1명, 전남 1명, 경남 2명 등은 해외 유입 확진자로 조사됐다. 국내 입국 검역 과정에서는 5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저작권자 © 뉴스케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