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문학파기념관·고려청자박물관 2019년 공립박물관 평가인증기관 선정

[뉴스케이프 오갑순 기자] 전남 강진군이 건립·운영하는 공립박물관들이 2019년도 정부 종합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가 ‘2019년도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을 위한 현장평가 결과, 시문학파기념관과 고려청자박물관을 공립박물관 우수인증기관으로 지난달 30일 선정·발표했다.

강진군 고려청자 박물관 전경(사진=강진군)

  문체부는 지난해 10월 전국 지자체가 건립·운영하는 등록 후 3년이 경과한 공립박물관 227개관을 대상으로 경영관리, 사업관리, 경영전략, 고객관리 등 4개 분야를 지표화해 현장평가를 실시한 결과, 강진군 산하 공립박물관 2개관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공립박물관 평가에서 우수인증기관으로 선정된 시문학파기념관은 우리나라 최초 유파문학관으로 지난 2012년 3월 개관했으며, 2013년 제1종 전문박물관 등재에 이어 2017년 대한민국 최우수 문학관의 영예에 오르는 등 전국 문학관 운영의 롤 모델을 제시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 201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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