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케이프 김은영 기자] [뉴스케이프=김은영 기자]  한국조폐공사가  대한적십자사의  고액 기부클럽에 가입함과 함께 적십자회원유공장 명예대장을 수상했다. 

한국조폐공사는 꾸준한 나눔실천을 인정받아 10일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대한적십자사로부터 RCSV(법인 고액기부클럽) 가입패와 적십자회원유공장 명예대장을 받았다. (사진 오른쪽 세번째 조용만 조폐공사 사장, 네번째 박경서 대한적십자사 회장)>

조폐공사는 10일 성금 모금과 적십자 바자회 참가 등 지난 10년간 지속적인 나눔실천으로 총 1억 3,000만원을 후원한 공적을 인정받아 RCSV 가입과 더불어 적십자회원유공장 명예대장을 수상했다. 

RCSV(Red Cross Creating Shared Value)는 대한적십자사의 ‘법인단체 고액 기부클럽’을 뜻하며, 적십자회원유공장 명예대장은 대한적십자사가 사회공유가치 실현에 기여한 기관에 수여하는 상이다. 

조폐공사는 매년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적십자 바자회’를 진행, 수익금을 적십자사를 통해 사회에 환원해왔다. 또 지난해 4월 강원도민들의 산불 피해 복구 성금 및 올 2월 대구‧경북 지역의 코로나19 피해 복구 성금 등을 임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금, 후원하는 등 총 1억 3,000만원의 나눔활동을 펼쳤다.

이와 함께 2013년 대한적십자사와 업무협약을 맺은 후 정기적으로 임직원이 참여하는 헌혈을 실시하는 등 ‘아름다운 생명나눔’도 실천했다. 올해에도 코로나19에 대한 우려로 헌혈을 기피하는 사회적 분위기에서 많은 임직원들이 헌혈에 동참했다.

조폐공사 조용만 사장은 “꾸준한 나눔활동이 우리 사회에 도움을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공기업에 주어진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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