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3명, 인천 3명, 경기 11명 등 수도권에서 27명 확진

[뉴스케이프 이창석 기자]

13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2명 발생했다. 이 중 해외 유입 관련 확진자만 43명이다. (뉴스케이프  자료사진)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2명 발생했다. 이 중 해외 유입 관련 확진자만 43명이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3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2명 발생해 총 1만 3479명으로 늘었다. 추가 사망자는 없으며 26명이 격리해제됐다. 이로써 격리 중인 확진자는 36명 늘어난 986명이다.

지역별로 대구 1명, 강원 2명, 충북 1명, 충남 4명, 경남 2명 등은 모두 해외 유입 확진자로 조사됐다. 국내 입국 검역 과정에서는 18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서울 13명, 인천 3명, 경기 11명 등 수도권에서는 27명이 확진됐다. 이 중 서울 10명, 경기 3명 등 13명은 지역 감염, 나머지 14명은 해외 유입 확진자다.

광주에서 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외 유입 관련 1명을 제외한 6명이 지역 감염으로 집계됐다.

전날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2일 0시 기준 추가된 해외 유입 확진자 23명의 추정 유입국가는 미주 12명, 유럽 1명, 필리핀 2명, 우즈베키스탄 5명, 파키스탄 1명, 러시아 1명, 일본 1명 등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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