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케이프 최익환 기자] 경기 용인시는 오는 24일까지 지역 특색을 반영한 관광두레 사업에 참여할 주민사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용인시 로고 [사진=용인시]

지원 대상은 관광사업 창업이나 경영개선을 희망하는 지역주민을 포함한 5인 이상의 공동체이며, 선정된 사업체는 3년간 최대 70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관광두레 사업은 숙박, 식음, 여행, 체험 등의 분야에서 지역 고유의 특색을 반영한 관광사업체를 창업.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정책으로 올 처음 관광두레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 10일 시청 컨퍼런스룸과 수지구청 대회의실에서 사전신청한 지역주민 50명을 대상으로 관광두레 사업설명회를 열었다.

설명회는 시 관광두레 PD로 선정된 도금숙씨가 관광두레 사업을 소개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주민 공동체의 역할 등에 대해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특별한 정체성을 반영한 관광사업체 운영에 관심이 있는 주민 공동체가 많이 지원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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