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케이프 김은영 기자] [뉴스케이프=김민지 기자]  내년 최저임금이 8720원으로 종전 대비 1.5%프로 오른 금액으로 결정됐다.

14일 새벽 2시 경 최저임금위원회는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9차 전원회의에서 내년도 최저임금을 시급 8720원으로 결정했다.

최저임금위 공익위원들은 이날 새벽 1시쯤 내년도 최저임금으로 8720원의 단일안을 제시했고, 이후 이를 표결에 부쳤다.

1988년 최저임금이 시행된 이후 역대 최저 인상률을 기록한 것에 대해 관련 정부 및 업계 관계자들은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경제 위기를 반영한 것으로 풀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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